대한민국의 저가항공사인 에어부산은 승객들의 증가하는 여행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베트남의 중앙 도시 다낭 등 아시아의 다른 도시로의 항공편을 늘릴 예정입니다.
에어부산은 다낭과 함께 3월 31일부터 5월 25일까지 일본의 나고야와 오사카, 대만의 가오슝과 타이페이, 필리핀의 세부, 그리고 홍콩행 등, 항공편을 추가로 운항할 예정입니다.
부산-다낭 노선의 경우 왕복 4편이 추가되어, 두 도시를 오가는 총 항공편이 주당 11편으로 늘어납니다.
에어부산은 이 기간에 총 2만6146장의 항공권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입니다. 항공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airbusan.com.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승객들은 3월 7일부터 추가 항공편 예약을 시작할 수 있으며, 에어 부산은 3월 14일까지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.
베트남, 특히 다낭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가 됐습니다.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1월 우리나라 국민의 베트남 방문객이 전년 대비 23% 증가해 중국을 제치고 베트남으로 여행가는 관광객 수가 가장 많은 나라로 올라서는 데 일조했습니다.
출처: english.vov.vn